정연씨 병적기록 조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16 17: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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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환식·강모씨 소환 파기여부 등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장남 정연씨 병역문제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16일 정연씨 병적기록표 파기 여부 등과 관련, 당시 병무청 과장을 지낸 정환식 인천·경기병무청장과 전 서울병무청 과장 강모씨 등을 이날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97년 대선직전 정연씨 병적기록표를 병무청이 당시 보관하고 있었는데도 이미 파기했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국회에 제출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진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정연씨가 91년 신검을 받은 춘천병원 전 부사관 김모씨와 정연씨 병적기록표 작성을 담당했던 종로구청 전 직원 안모·김모씨 등을 이날 소환, 병적기록표 작성 경위 및 신검부표 파기 경위 등을 조사한다.

검찰은 필적 감정결과 정연씨 병적기록표 작성에 관여한 종로구청 관계자 등 전·현직 공무원이 1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 이들을 차례로 소환조사중이다.

검찰은 김대업씨가 원본이라며 제출한 녹음테이프에 대한 성문분석 등 감정결과를 대검에서 금주 중 넘겨받을 예정이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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