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를 엘리베이터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29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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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시장 시홈페이지 통해 서울시가 오는 2004년까지 시내 1∼8호선 지하철 전체 역사내에 장애인·노약자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방안들을 추진한다.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지난 5월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발생한 장애인 리프트 추락참사에 대한 인권단체의 공개사과 요구 등과 관련, 29일 서울시 인터넷홈페이지(metro.seoul.kr)에 게재한 `장애인 여러분께 드립니다’란 글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 글에서 “지하철(1∼4호선)과 도시철도(5∼8호선)공사가 장애인, 전문가들과 함께 시설점검단을 구성, 장애인 편의시설의 위험 여부를 철저히 검증키로 했다”며 “또 양 공사는 ‘역 근무지침’을 개정,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업무를 역장의 첫번째 업무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장애인용 엘리베이터가 없는 역에는 2004년까지 모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여러분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도 마련토록 했다”면서 “또한 특별 장애인용 교통수단으로 무료 셔틀버스, 심부름센터, ‘휠체어 콜택시’를 도입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하철건설본부는 연내 환승역을 대상으로 엘리베이터 공사 발주를 완료한 뒤 내년부터 일반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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