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승강시설 13곳에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28 17: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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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04년까지 환승역 위주 확충 서울시가 오는 9월 노원역 등 4개 지하철 정거장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가동하는 등 연내로 총 13개 환승역에 승강·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28일 시는 우선 노원역(4호선), 성수역(2호선), 창동역(4호선)에 각각 엘리베이터 2대씩, 동대문운동장역(4호선)에는 에스컬레이터 2대를 추가 설치해 내달 3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까치산역을 비롯한 9개 환승역에 총 32대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올해 말까지 설치 완료해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승강편의시설이 설치되는 지하철 역사는 △까치산역(5호선) 에스컬레이터 4대 △영등포구청역(5호선) 에스컬레이터 4대 △신길역(5호선) 엘리베이터 3대, 에스컬레이터 4대 △충정로역(5호선) 엘리베이터 1대 △을지로4가역(5호선) 에스컬레이터 3대 △강동역(5호선) 에스컬레이터 8대 △충정로역(2호선) 엘리베이터 1대 △동대문운동장역(4호선) 엘리베이터 1대, 에스컬레이터 2대 △이촌역(4호선) 엘리베이터 1대 등이다.

시는 향후 2004년까지 환승역 등 이용시민이 많은 역부터 승강·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한 후 2006년까지는 일반역에 대한 편의시설을 확충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장애인 발산역 리프트 추락사로 인해 최근 여러 시민단체들이 서울시를 상대로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요청하며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승강장에서 지상까지 최소 1개 동선 이상의 승강편의시설을 설치해 장애인은 물론 누구나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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