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선로 개량 최우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26 18: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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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완료후 빠르면 2005년 가능할듯” 서울시내 전체 가로등에 대한 무선 원격감시체제 구축문제는 오는 2005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구로구가 주민들의 안전사고와 생활편의를 위해 가로등 무선 원격감시체제 구축에 관해 건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구가 건의한 무선 원격감시체제는 가로등 분전함마다 정전 및 누전을 감시해 전원을 차단할 수 있는 원격감시기를 내장함으로써 기존의 순찰과 주민신고로만 관리되고 있는 가로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구로구가 건의한 가로등 무선 원격감시체제 구축에 관해 검토중에 있으나 이보다는 노후 선로 개량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는 선로개량 사업에 소요될 사업비만도 1000억여원이 추산되며 예산 편성 등으로 인해 선로개량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기는 빨라도 3년 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로등 무선 원격감시체제를 도입한다 하더라도 선로개량사업이 마무리되는 2005년후에나 구축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지난해 가로등 선로 노후화로 인해 집중호우시 감전 사고가 발생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돼 시는 올해부터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선로개량 사업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가로등 관리에 있어 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원격감시체제 구축보다는 선로개량 사업이 시급한 현실”이라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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