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택시’생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20 18: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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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중증 휠체어장애인대상 시범운영 서울시가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장애인 콜택시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20일 시는 1∼2급 휠체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콜택시를 직접 구입해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을 검토중에 있으며 이르면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운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이동 시설은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와 장애인 심부름 센터, 해피콜 봉사센터 등이 있으나 장애인 모두를 수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고 일부 지역에서만 운행되고 있어 장애인들의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시는 우선적으로 25억여원을 투입해 휠체어를 탑승한 상태로 리프트를 이용해 승차할 수 있는 차량 100대를 구입해 시범운영 한 후 연차적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그러나 아직 운영 기관 및 요금 등에 관해 관련기관 및 단체들과 협의해야 할 사항들을 남겨놓고 있어 정확한 일정이 잡히지는 못한 상태이다.

현재로서는 요금 수준이 일반택시의 50% 수준 내외에서 결정되며 민간위탁 업체를 선정해 운영하는 방안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위탁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시직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모색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시는 장애인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 무료셔틀버스를 올해 안으로 강북 1권역 5대를, 장애인 심부름 센터 운영은 강남권에 2대의 신규차량을 투입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콜택시의 경우 미국, 영국 등 선진국가에서는 이미 도입해 운영중에 있다”며 “요금에 있어서는 일반택시의 60%부터 동일한 가격체계까지 다양하다”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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