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추진아파트 대부분 ‘양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20 18: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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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대부분의 건물 안전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 시정개발연구원이 발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적용방안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00년 현재 건설된지 20년 이상된 시내 아파트 대부분이 안전등급 최상인 A등급에서 보통수준인 C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치동 은마아파트(79년 입주)가 B등급(양호)을 받았으며,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77년 입주), 반포동 삼호가든 1·2차(81년 입주) 등 대부분이 C등급 이상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들 안전등급은 정밀 안전진단 결과가 아니어서 신빙성은 그리높지 않다”며 “그러나 상태가 양호하거나 사용이 가능한 아파트에 대해서도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 신청이 남발하고 있는 만큼 이들 아파트는 가급적 재건축 대상에서 배제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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