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 우수단지 뽑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08 2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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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지·운영·공동체활동 등 평가 12월 발표-시상 서울시가 아파트 관리의 중요성과 주거환경개선의 필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아파트관리 우수 단지를 선정해 오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8일 시는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되는 우수단지 평가에 지난달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은 결과 789개 평가대상 단지 중 15%인 121개 단지가 신청해 현재 해당 자치구에서 1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97년 5월말 이전에 준공돼 300세대 이상인 단지와 승강기가 설치됐거나 중앙집중 난방방식의 150세대 이상인 단지로 평가를 희망하는 단지에 한해 실시하게 된다.

아파트관리 우수단지는 신청한 121개 단지 중 우선 자치구에서 1차 평가를 실시해 74개 단지를 선정하고 2차 평가로 시에서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후 유지관리, 운영관리, 공동체활동 등 3개 부문에 대해 선정된다.

2차 평가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 있어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한다고 결정하고 사업설명회를 거쳐 이 달 23일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우수 단지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2일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같은 달 10일에 종합 6개 단지 부무별 9개 단지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시 전체에 공동주택 점유율이 67%에 달하고 있으며 의무관리대상 아파트가 87만가구로 이중 94%를 차지하고 있어 아파트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제도적 장치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우수단지 평가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의의 경쟁으로 도시 공동체 삶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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