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승인 대폭 늘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07 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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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만3836가구 전년비 39% 증가 올해 재건축 승인 건수가 작년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분기별 주택건설 실적현황을 조사한 결과, (재건축)주택조합에 대한 상반기 사업승인분이 모두 1만3836세대로 전년동기 대비 39%나 증가했다.

반면 재개발 사업승인 건수는 지난해 1/4분기가 2625세대인데 반해 올해는 1067세대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20세대 이하를 대상으로 한 건축허가와 관련, 단독주택의 경우 지난 2/4분기까지 537세대로 이미 지난해 전체 602세대에 육박했다.

다가구, 다세대 허가도 올 2/4분기까지 각각 2207동, 6만2316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약 2배, 3배이상으로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주상복합 아파트도 6045세대로 지난 한해 5824세대를 이미 초과한 상태다.

전체 주택건설 실적은 지난해가 11만6000여세대인데 비해 올 상반기까지만 벌써 8만9000여세대로 이미 전년도 4분의 3이상을 초과한 상태다.

한편 최근 강남지역 아파트 값 급등은 이같은 재건축 아파트가 주요 진원지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개발이익 기대로 크게 뛰고 덩달아 인근 아파트 값이 오르는 도미노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올해의 경우, 도곡·잠실4단지 등의 재건축이 단지별로 3000세대 정도 되는 등 보통 재건축 단위의 6배 정도에 달해 이처럼 수치가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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