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소속 문화관광국, 공보관, 국제협력담당관,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시립대학교, 시립미술관, 시립 박물관, 체육시설관리사업소와 서울시교육청 등 9개 부서가 문화교육위 업무와 연관이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문화·예술 진흥사업, 시정홍보, 국제교류지원, 청소년보호대책, 교육여건 및 학교환경 개선 문제 등이 교육문화위의 현안업무에 속한다.
6대 의회 전반기 문화교육위를 이끌어 갈 김기성 위원장은 “교육 부분에서는 7차 교육과정의 정착을, 문화면에서는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행사 조성을 전반기 문화교육위 역점사업으로 삼아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정부와 교육인적자원부 차원에서 추진돼왔던 7차교육과정에 대해 실적과시용으로 급조됐다는 지적이 이는 등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김위원장은 “이러한 부정적인 측면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과정제도의 정착을 위해 관계당국과 보조를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화행사 부분에 대해서도 김위원장은 “비록 지난해 1차 실패를 겪기는 했지만 브라질의 삼바 축제처럼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하나 정도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비용을 생각하기에 앞서 질적인 평가가 우선된 문화행사 아이템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화교육위는 수도서울을 600년 역사와 전통이 함께 어우러져 호흡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최대한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청소년 보호 육성책에 대해서도 문화교육위가 쏟는 애정과 관심은 남다르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각 구청별로 청소년 문화인프라를 구축, 그들만의 장을 마련해주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자율적 창의적 도덕적인 인간 육성과 교육이 지역과 학교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아래 교육당국과 함께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밖에도 문화교육위는 6대 의회의 상임위 활동을 통해 행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토론회 실시로 정책대안을 이끌어내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특히 현장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현장위주의 의정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발로뛰는 의정을 구상중이다.
문화교육위가 5대 의회를 통해 남긴 업적도 눈에 띄는 부분이 많다.
▲생활체육 활성화 (서울시생활체육진흥조례 제정)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도적 지원(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문화시민운동조례) ▲서울시민문화복지향상 기여(문화서울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 ▲학교급식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실시를 통한 문제점 개선 등의 활약이 그것이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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