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기획예산실, 시정개혁단, 산업경제, 정보화기획단, 산업진흥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농수산물공사, 시정개발연구원 등 8개 부서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올바른 시정의 가닥을 잡아주는 역할이 재경위의 실질적 관장업무다.
전반기 재경위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신임 안병소(강남2) 재경위상임위원장은 “서민 계층에서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울시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체감경기 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은 물론 보다 실질적인 고용창출 및 확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 전문 교육기관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시민 체감경기 안정 정책은 재경위 소관업무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다. 안위원장은 서울시 경제정책이 서민생활에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입장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의정활동이 전제돼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수행과 소관 집행부서 업무추진실태에 대한 꼼꼼한 점검은 의정활동에 있어 필수 요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예산운용의 상시적 감시체제 구축이야 말로 건전하고 투명한 시정유도의 첫걸음이라는 생각은 안위원장이 3선의 경륜을 통해 터득한 일종의 노하우다.
안위원장은 “12조에 달하는 서울시 예산 배정이 올바른 용처를 찾을 수 있도록 감시하는 재경위가 제역할을 다할 때 혈세의 누수 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서울시 예산 배정이 균형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불요불급한 예산집행의 경우 사업의 확장보다는 진행중인 사업을 정리하는 쪽으로 유도하는 것도 한 방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상임위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또 시 경제정책이 소규모 영세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5600억원에 이르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이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하는데 재경위의 막후 역할이 중요하다.
서울형 신산업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특히 육성자금이 소기업사업자 위주로 꼭 필요한 사업에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것이다.
서울시 지식정보화사업의 시스템 확충을 위한 노력도 재경위 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새롭게 구축되고 있는 전자정부 활용에 있어 노인 장애인등 소외층이 형성되지 않도록 각종 교육과 장비보급이 병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챙기는 일도 재경위 몫이다.
이밖에도 서울산업진흥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농수산물공사 등 재경위 소관 재단 및 공사에 대한 업무평가와 직무분석을 철저히 시행하여 과감하게 정비할 것은 정비하고 확대·강화할 부분은 적극 지원하여 시민을 위한 조직으로 탈바꿈해 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재경위 의정계획이 돋보인다.
또 재경위는 1000만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써 서울시정의 감시자이자 동반자의 위치에서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각종 토론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6대 전반기의회 활동목표를 밝히고 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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