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조명’ 서울시의회 ② 행정자치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03 15: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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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행정’지원·독려 지난 7월에 개원한 제6대 서울시의회(의장 이성구)에는 ▲운영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문화교육위원회 ▲보건사회위원회 ▲건설위원회 ▲도시관리위원회 ▲교통위원회 등 9개의 상임위원회가 있다.

본보는 이들 각 상임위를 9회 연재시리즈로 소개, 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어떻게 활동하게 되는 지 조명해 본다.(편집자 주)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을수)는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시 감사관, 비상기획관, 행정관리국, 소방방재본부, 공무원교육원 등 5개 부서에 속하는 사항을 관장하는 상임위다.

행자위의 주요 업무는 서울시민의 편익증진과 권리향상을 위한 정책수립, 공공사업의 지원,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재난방지 및 구조·구급활동, 공직자 교육 및 공직사회 기강확립 등 시정의 중추적 분야에 해당된다.

전반기 동안 행자위를 이끌어 갈 황을수(강남4) 위원장은 “그동안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상임이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행자위는 말그대로 집행부를 최대한 지원·독려하며, 시민을 위한 시민의 행정이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활동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 황위원장은 “올해는 선거의 해로서, 2002년 8. 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12. 19 제16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또한 월드컵대회에 즈음하여 추진되었던 광고물 정비사업도 계속적으로 추진하여 수도 서울의 경관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행자위 소관 업무 중 서울시민 안전에 관한 사항은 매우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다. 국제무대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테러에 대한 공포는 이제 더 이상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테러 위협으로부터 서울시민의 안전을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종합방재센터의 운영체계를 좀 더 효율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게 황위원장의 생각이다.

이를 위해 행자위에서는 유사시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지휘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차량을 보강하고, 화재진압 및 안전장비를 확충하며 소방관 생명보호 및 처우개선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각종 재난·재해의 사전방지와 사후조치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안전 체험관 건립을 완료하여 시민의 안전의식을 적극 고취시켜 나가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황위원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고와 재해없는 안전한 수준의 방재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시 안전정책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을 위한 대안제시도 행자위 활동을 돋보이게 하는 부분이다. 공무원 연수원을 활용, 신지식인 공무원 양성하겠다는 구상이 그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행자위는 초고속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보급확대로 여건이 성숙된 사이버교육을 활성화하여 공급자 위주의 교육을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밖에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일이나 행정의 투명성제고와 부패방지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낼 청렴계약제도 운영, 바람직한 공직분위기 조성 등에 만전을 기하는 일도 행자위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이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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