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회관 2곳 세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31 19: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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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최대50% 지원 자체예산으론 처음 서울시가 오는 2005년까지 자체예산 총 200여억원을 들여 중랑구와 강동구에 여성회관을 신축하기로 했다.

31일 시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등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여성복지 시설이 부족한 중랑구와 강동구에 각각 2004년과 2005년까지 여성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랑구 여성회관은 중랑구 면목동 부지 698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게 되며 여성·청소년상담실 및 여성교실, 수영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강동여성회관은 강동구 둔촌동 부지 2441㎡에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문화교양강의실, 여성취업상담실, 공동작업장 등으로 꾸며지게 된다. .

시는 중랑과 강동여성회관 신축비용으로 각각 86억원, 127억원의 비용을 예상하고 있으며 재원마련을 위해 국비보조로 최대 50%까지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중랑과 강동여성회관 건립은 지난 98년 신축된 서초구 방배동 여성회관 등 송파와 성북 3개 여성회관이 자치구 예산으로 건립된 데 반해 시가 처음으로 자체예산을 들여 신축하는 것이다.

현재 중랑여성회관은 부지매입을 위한 토지보상 문제로 인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중에 있으나 주민들의 반발이 심할 경우 강제수용이나 타부지 선정등을 놓고 고려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여성회관은 투자심사 결과을 마치고 이에 대해 재검토 중에 있으며 검토가 끝나는 올해 안에는 부지선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보조금 50% 지원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최대한 지원을 이끌어 낼 방침이며 신축사업은 국비지원 여부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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