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1·3호터널 혼잡료 토요일에는 면제 검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27 16: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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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시장, 인터뷰서 시사 서울 남산 1,3호 터널을 통과하는 차량에 부과되는 혼잡료가 토요일에는 면제될 전망이다. 또 오는 9월께 실시될 예정이었던 지하철 요금 인상도 내년 초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지난 YTN 대담프로 인터뷰에서 “주 5일 근무제 시행이사회적으로 확산될 전망인 만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과되던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를 아예 면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하철 요금 인상과 관련, “격역제 실시에 따른 급행열차 도입과 환승체계 개선 및 환승할인율 확대 등의 서비스 개선 작업을 연말까지 먼저 마무리 지은 뒤 요금은 내년초에나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혼잡통행료와 관련된 그의 발언은 시가 불과 며칠 전에 발표한 입장을 뒤집는 것인데다 최근 며칠간 시가 입장이 수시로 번복, 교통정책의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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