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위험시설 31곳 철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23 17: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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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등급 125곳은 사용제한·보수 조치 서울시가 올해 초 지정한 재난위험시설물 26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말까지 점검을 펼친 결과 총 248개소에 대한 행정처리를 마무리 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종로구에 위치한 6개소를 재난관리 E급으로 지정하는 등 현재까지 125개소에 대한 등급지정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23개소에 대한 재난위험을 해소했으며 나머지 13개소에 대해서는 이달중으로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가 등급지정을 완료한 125개소 가운데는 D급이 53개소, E급 72개소로 나타났으며 철거완료가 31개소, 보수완료 9개소, 공가처리 37, C급지정 45개소 등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와함께 미지정 재난위험시설물 13곳 가운데 중구 7개소로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됐으며 구로구 3개소, 강서구 2개소, 서대문구 1개소로 나타났다.

특히 등급이 미지정된 중구 황학동 1071번지 주상복합건물과 구로구 773-18번지 주택은 전체적인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11개소도 노후상태가 심해 부분적인 보강이 어려운 상태로 재난관리 D, E급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재난관리 D, E급으로 지정될 경우 시설물 사용이 제한되거나 철거 및 신속한 보수조치가 취해지게 된다.

재난위험시설 등급지정은 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11층 이상이나 연면적 5000㎡이상 재난관리법에 포함되지 않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중 13곳에 대한 등급지정을 조속히 완료해 재난위험을 해소하는 한편 오는 10월쯤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재차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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