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서울구간 인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23 17: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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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가 건설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과 5년 넘게 끌어온 협상 끝에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 IC 구간을 인수하게 됐다.

서울시는 “시 통과구간의 국도에 대한 관리주체는 시장이 돼야 한다는 도로법조항에 따라 도로공사로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7.6㎞를 인수하기로 최근 협약서를 체결했다”며 “이에 따라 해당구간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왕복 6∼8차로로 돼 있는 반포 IC∼양재 IC간 4.6㎞구간은 곧바로 도공으로부터 인수하되 한남대교 남단∼반포 IC간 3.0㎞ 구간은 건교부가 왕복 4차선을 왕복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끝내는 2004년 12월께 관리권을 넘겨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의 관리비로 연간 14억원(도공 추정)을 부담해야 하는 대신 한남대교 남단∼반포IC간 확장공사를 건교부가 맡게 됨에 공사에 필요한 총 400억원의 투자비는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마찬가지로 건교부는 당장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관리비 지출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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