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눈높이 행정’ 화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16 17: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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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비서실 개방형으로 개조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들이 취임식을 마치고 민선3기 지방자치체제가 정식 출범하면서 집무실을 투명유리로 바꾸거나 전용차량을 반납하는 등 톡톡 튀는 자치단체장들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서찬교(徐贊敎·59) 성북구청장도 비서실을 개방형으로 개조하는 등 눈높이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주민들이 구청장실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복도에서 구청장실로 들어오는 문을 1차로 통과한 후 다시 대기실과 비서실장의 문을 거쳐 구청장실로 들어 갈 수 있었다.

서 구청장은 이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해 5평 남짓한 비서실장과 대기실의 벽면을 헐어내고 손님 대기실로 넓혀 곧바로 구청장실로 들어 갈 수 있도록 개조했다. 특히 비서실 출입문을 투명유리로 교체해 밖에서 안을 들여 다 볼 수 있도록 했다.

이기완 총무과장은 “지난 2일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주민과 언제든지 만나겠다는 구청장의 의지를 잘 반영한 것 같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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