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승진·노조전임자 문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15 18: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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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사에 조정서 제시 노사정 서울모델협의회 공익협의회(위원장 이규창)는 15일 최근 임·단협 관련 쟁의가 발생한 서울지하철 노사 양측에 조정서를 제시했다.

노사정 서울모델협의 조정서는 임금인상, 승진, 노조 전임자에 대해서만 5인 협의회 전원일치로 조정을 제시하고 해고자 복직, 연봉제 확대 등에 대해서는 노사간 성실한 타협을 권고했다.

조정서에 따르면 2002년도 임금은 전년도 총액대비 6% 인상하되 자연증가분은 인상률에 포함하고 전년도 노사합의 인상분은 제외하도록 해 사측 입장을 반영하면서도 사실상 추가 인상분을 인정했다.

또 5급 이하 직원의 승진과 관련, 승진 소요연수 3배수에 이른 인원은 7월1일부로 승진하고 잔여인원은 늦어도 3배수 도래시에 승진하도록 했으며 노조 전임자 인원은 현행대로 하도록 했다.

앞서 서울지하철 노·사 양측은 지난달 17일부터 5차례에 걸쳐 2002년도 임·단협 협상을 벌여 왔으나 사측은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른 6% 이내 임금 인상을, 노조측은 자연증가분을 제외한 8.42% 인상을 각각 요구하는 등 임금인상률과 연봉제 대상 확대폭, 노조 전임자 축소 등을 놓고 이견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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