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동 순회 여론수렴 나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09 17: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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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엽 양천구청장 자치구 민선 3기가 출범한 지 일주일만에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소리를 듣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아직 구청 내 업무보고를 받느라 일정이 빠듯하지만 우선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는 취지로 20개 동 순회방문에 나선 것.

지난 8일 첫 방문지인 목1동사무소에 도착한 추 구청장은 먼저 박철규 동장으로부터 주민문화복지센터, 특수사업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간단히 받은 후 지역주민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다과회를 가졌다.

주민문화복지센터 운영위원, 회원, 직능단체, 주부 등 각계 각층의 주민 150여명이 참가한 다과회에는 신임 구청장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건의사항보다는 양천구의 현안인 ‘음식물쓰레기 처리’등에 대한 의견을 차분히 나누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

박 동장은 “일단 태풍이 오기 전에 구청장님과 시·구의원들의 노력으로 쓰레기소각장에 음식물쓰레기가 반입될 수 있도록 쓰레기소각장지역의 주민협의체와 합의가 돼 이번 태풍에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지속적인 반입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필수 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추 구청장은 “우선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하고 분리, 수거하도록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면서 주민협의체와 음식물 쓰레기 반입에 대해 계속해서 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답하고 “구정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있어야 함으로 선거과정에서 들은 주민들의 의견은 물론 이 같은 현장방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주민토론을 통해 반드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추 구청장은 목동 7단지 내 상가를 둘러보며 현장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물어보기도 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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