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하수도料 오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04 18: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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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원가의 100%’현실화 방침따라 내년 상반기 서울의 하수도 요금이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4일 “하수도 요금 원가 및 인상요인 등을 산출하기 위해 이달중으로 적정 하수도 사용료 산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키로 했다”며 “연말께 용역결과가 나오는대로 구체적인 인상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제 요금인상은 이르면 내년 초,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말 현재 하수도요금이 생산 및 처리원가의 82% 수준에 불과한데다 2004년까지는 원가의 100%로 현실화 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어서 요금 인상폭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하수도 요금을 평균 25.2% 인상했었다.

시 관계자는 “현행 하수도요금이 생산 및 처리원가의 80% 수준에 불과해 매년 큰 폭의 결손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그러나 현행대로 몇 년에 한번씩 요금을 인상할 경우 가계부담이 크기 때문에 매년 단계적으로 소폭씩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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