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열기를 패션마케팅으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04 18: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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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13일 ‘서울패션위크’개최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류수주 전문전시회인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한다.

4일 시는 중소패션 업체의 수주지원 및 패션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패션협회와 공동 주최로 11일부터 13일까지 무역전시장에서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싱가폴, 중국 등 해외업체와 국내 여성복, 남성복, 액세서리 등 우수브랜드 150여개 업체가 참가해 전시회 및 패션쇼, 세미나 등을 개최, 국제적인 종합패션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개최한 ‘서울컬렉션’에 참가한 디자이너들의 ‘갤러리관’과 영캐주얼 브랜드로 구성된 ‘컨템포러리관’, 전자상거래업체의 ‘패션e-biz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또 영국 정보회사인 WSGN의 해외마켓 동향세미나와 중국영파패션협회의 세미나 등을 함께 개최하는 한편 신진디자이너들과 중소유망 브랜드사가 그룹패션쇼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월드컵을 계기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한국 이미지를 활용해 국내 패션업계의 새로운 판로개척, 온라인거래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패션협회와 바잉에이전시 등을 통해 초청되는 2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관함으로써 행사기간 동안 2500여건 80여억원에 이르는 물량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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