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완벽 마무리 이벤트 잇달아 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26 18: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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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구장 적극 활용 성공적 개최로 평가받고 있는 이번 한-일 월드컵의 성과를 계속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 상암동 경기장을 사후 적극 활용하고 거리응원전을 계기로 한 거리문화축제를 개발 육성하는 등 월드컵 후속대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월드컵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광.숙박대책과 안전대책 등을 철저히 해 나가는 한편 대회 종료후 월드컵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 발전시키기 위한 `포스트 월드컵(Post World Cup)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다목적시설로 건립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 대해 국내대회 뿐만 아니라 국제경기를 유치, 축구 발전의 기반시설로 활용하고, 각종 문화.예술 등의 이벤트도 적극적으로 끌어들일 계획이다.

또 경기장내에 전시홍보관과 영상관, 기념품 매장 등을 갖춘 400평 규모의 월드컵기념관을 건립하는 한편 시의 월드컵 준비와 진행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한 백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응원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을 확충하고, 축구동호인 활동 지원, 프로축구팀과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유소년 축구활동 지원 강화 등의 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월드컵기간 많은 외국 관광객이 방문한 이태원과 홍대, 신촌, 연희.연남동, 동대문, 남대문 등 6개 관광명소와 월드컵경기장, 월드컵공원, 서울 야경 등에 대한 세일즈를 강화하는 한편 월드인과 난지캠핑장,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관광안내체계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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