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홀짝제‘유종의 미’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24 18: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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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참여율 90% 밑 월드컵 한국과 독일의 4강전 경기일 전날인 24일 서울시내 자동차 강제 2부제 참여율은 90%를 밑돌았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7∼9시 시내 교량과 주요 간선도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주변, 시 경계지점 등 12곳에서 짝홀제 참여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대상차량 가운데 끝번호가 홀수인 차량은 10.9%로, 참여율이 89.1%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시간대 시내 교통량은 평소보다 17.0% 감소한 반면 평균 통행속도는 29.3㎞/h로 평소보다 39.5% 가량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도심과 주요간선도로, 경기장 주변에서는 참여율이 각각 91.1%와 92.3%, 91.8%로 비교적 높았으나 교량(39.4%)과 시계지점(84.0%)에서는 참여율이 낮았다. 이같은 참여율은 지난달 30일과 31일의 92.7%와 94.3%, 지난 13일의 90.4%보다 낮아진 것이다.

서울시는 서울에서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당일과 전일인 지난달 30∼31일과 12∼13일에 이어 24∼25일 등 6일간 차량 강제 2부제(짝홀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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