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를 조사한 결과 서울시가 9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 54.6%보다 40.1%나 높은 것이다.
행자부는 광역시 가운데는 인천이 73.1%로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도는 경기도가 70.1%, 자치구는 서울시 중구가 93.7%로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에 반해 광주시가 56.7%로 광역시가운데 재정자립도가 가장 저조하며 시도는 전남이 13.7%, 자치구는 광주시 남구가 21.5%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행자부는 또 광역시 가운데 지난해보다 재정자립도가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울산으로 71.4%에서 60.8%로 무려 10.6%나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행자부가 밝힌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반회계 총 예산규모는 50조5천91억원인 반면 자치단체의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27조6천280억원이다.
이에따라 올해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가 54.6%에 그치는 등 지난해 57.6%, 2000년 59.4%, 99년 59.6%에 비해 매년 하락하는 추세이다.
행자부 재정과 관계자는 “지방재정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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