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정자립도 94.7% 최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21 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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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54.6%…99년부터 감소세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해마다 낮아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22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를 조사한 결과 서울시가 9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 54.6%보다 40.1%나 높은 것이다.

행자부는 광역시 가운데는 인천이 73.1%로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도는 경기도가 70.1%, 자치구는 서울시 중구가 93.7%로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에 반해 광주시가 56.7%로 광역시가운데 재정자립도가 가장 저조하며 시도는 전남이 13.7%, 자치구는 광주시 남구가 21.5%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행자부는 또 광역시 가운데 지난해보다 재정자립도가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울산으로 71.4%에서 60.8%로 무려 10.6%나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행자부가 밝힌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반회계 총 예산규모는 50조5천91억원인 반면 자치단체의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27조6천280억원이다.

이에따라 올해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가 54.6%에 그치는 등 지난해 57.6%, 2000년 59.4%, 99년 59.6%에 비해 매년 하락하는 추세이다.

행자부 재정과 관계자는 “지방재정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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