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구장 수익시설 유사업종묶어 입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21 17: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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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수익시설에 대해 유사업종별로 묶어 공개 입찰키로 했다. 이에 따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의 수익시설은 2∼3개 업종을 단일사업자가 일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22일 시는 입찰선정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는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내 수익시설 47523㎡(1만4400평) 부지에 대해 유사업종별로 묶어 일괄 공개입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입찰대상은 △할인매장, 각종상점 등 대형할인점 3만139㎡ △상영관, 게임센터 등 복합영상관 9430㎡ △수영장, 헬스장 등 스포츠센터 2283㎡ 와 예식장, 식음료시설, 사우나, 근린생활시설 등이 묶음별로 진행된다.

시는 또 이번 입찰대상이 초기투자시설인 만큼 내부시설물에 대한 공사비 등을 예정가에서 제외키로 했으며 참가자 가운데 법적요건을 갖춘 외국기업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입찰자 선정은 예정가보다 높은 최고 입찰가를 제출한 사업자가 선정되며 8월부터 개수공사에 착수, 내년 5월에는 수익시설을 개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찰의 총 예정가로 53억을 책정했지만 인근 월드컵 공원과 편리한 교통, 상암택지지구개발 등을 감안할 때 서북상권을 개척하려는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 예정가를 훨씬 웃도는 낙찰가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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