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공원 ‘차없는 거리’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20 18:21: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3일부터 일요·국경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주변 평화의 공원에 ‘차없는거리’ 가 조성된다.

20일 시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는 평화의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평화의 공원 내 도로일부를 ‘차없는 거리’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 조성한 평화의 공원이 지난달 개장 이후 평일 2만명, 일요일 10만명이 찾는 서울시민의 대표적인 안식처로 급부상함에 따른 것이다.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는 이로 인해 평화의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 수단의 이용을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평화의 거리로 지정될 ‘차없는 거리’는 월드컵경기장 남측 주차장과 평화의 공원을 가로지르는 폭 22m, 길이 530m 도로로 23일부터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 차량출입이 전면 금지돼,서북권의 유일한 대규모 녹색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새로 지정될 평화의 공원 내 ‘차없는거리’는 그 서쪽끝 지점에서 하늘공원과 인접해 있어 서해의 낙조를 한눈에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인근 난지공원 등 105만평 공원을 접하고 있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