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 6대 전체 시의원 당선자 102명(비례대표 10명 포함) 중 한나라당이 87명으로 85.2%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민주당 14명(13.7%) ▲민주노동당 1명(0.1%) 등의 순이었다.
이는 국민회의가 83명으로 79.7%를,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각각 20명과 1명으로 19.2%와 0.1%를 차지했던 5대 시의원 의석분포 판세를 완전히 뒤집은 것이다.
이처럼 시장과 시의회가 한나라당 일변도로 변하면서 시의회의 견제기능이 약화,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일고 있다.
한편 이번 시의원 가운데 17명만이 재선이며 초선의원이 77.5%인 79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여성의원은 지난 5대 때 11명보다 3명 줄어든 8명(7.8%)이었고 이 중 지역구에서 선출된 의원은 2명, 비례대표 의원은 6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1∼55세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56∼60세 19명 ▲46∼50세 19명 ▲61세 이상 18명 ▲40세 이하 7명 순으로 5대 때에 비해 61세 이상은 늘고 40세 이하는 줄어 고령화 현상을 나타냈다.
학력별로는 대졸이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원 재학 이상이 22명이었으며 고졸이하는 25명으로 지난 5대의 32명보다 다소 줄었다.
직업별로는 정당인이 37명으로 5대때의 34명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5대 때는 공무원 출신이 21명이나 됐으나 이번에는 단 한명도 없는 반면 5대 때 한 명도 없었던 기업인 출신은 11명이나 됐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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