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시설 특별점검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13 16: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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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하절기를 대비 오는 8월까지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13일 시는 장마철 침수 및 지반침하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LPG 등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냉동제조시설과 같은 고압가스 시설 1406개소와 충전소 및 판매시설 등 LPG가스 시설 38만7342개소이다. 또 배관시설 1만 629km와 정압기 856개소, 사용시설 315만1천개소 등 도시가스 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하기로 했다.

집중 점검요인은 △지반침하 및 붕괴 등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인한 위험요인 사전제거 △지하철 공사장 등 대형 타공사장 순회점검 △도시가스 상황실 운영 및 비상연락체제 확립 등이다. 시는 그러나 휴가철로 인해 부재중인 일반 가정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가스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계도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가스안전공사 28명과 도시가스회사 32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된 합동가스안전반을 편성, 1일 2회 이상 가스안전시설을 점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월드컵 관련시설에 대한 가스안전 특별유지 관리와 함께 굴착 공사전 도시가스 시설에 대한 배관매설 등의 상황파악도 철저히 하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달까지 상암 월드컵경기장, 호텔 등 월드컵 관련시설 24개소에 대한 가스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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