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무관심 연설회 줄줄이 취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11 17: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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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의 외면으로 6.13지방선거 후보 합동연설회가 줄줄이 취소됐다. 특히 이같은 합동연설회 취소는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지방의원 선거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11일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이었던 지난 8일 고양시 일산구 선관위 관내에서는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 합동연설회가 14곳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마두1동 시의원 후보 합동연설회 등 4곳에서 연설회가 취소됐다.

인근 덕양구에서도 같은날 15곳의 지방의원 후보 합동연설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3곳에서 취소됐다. 모두 후보들이 청중들이 모이지 않아 선거운동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연설회 취소를 합의한 지역들이다.

또 9일에는 도의원선거 고양 제8선거구에서 적은 청중 등을 이유로 3명의 후보 가운데 2명이 연설을 포기, 1명의 후보만이 연설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고양=조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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