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수해 특별안전대책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08 14: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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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가 하절기 집중폭우를 대비해 재해구호 활동반을 편성하는 등 수해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8일 시는 폭우 발생시 신속한 주민대패 및 인명구조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수해중점 대비기간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15일부터 제주도에서 장마가 북상해 일원 지역 등 하순부터 본격적인 폭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발표에 따른 것이다.

시는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습침수 및 붕괴위험지구 7곳, 16개 하천 72개 공사현장, 18개 자치구 92개소 빗물펌프장 총 172개소를 취약지역으로 설정했다.

시는 수해 취약지역에 대해 구급차 109대에 고성능 앰프를 설치, 주민대피 방송을 보강하는 한편 한강변 등에 5대의 기동순찰차를 운영키로 했으며 수중펌프 360개, 발전기 등 총 381개 수방장비도 특별·점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재민에 대한 구호대책으로 위생, 의료, 방역반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활동반’을 편성, 1만 5천 세대에 지급할 담요, 의류, 일용품셋트 등 19종 11만7785개의 재해구호물자를 비축·관리키로 했다.

시는 또 신속한 이재민 대피를 위해 시내 472개 학교, 교회 94곳, 관공서 등 613개소를 지정, 67만여명을 수용할 대피시설을 확보했으며 수해발생 시 이같은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전국재해대책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도 구축하기로 했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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