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없는 사람 다모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01 13: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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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대형스크린 설치 월드컵공원서 공동응원 ‘월드컵 경기장에 입장하지 않고도 더욱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는 월드컵 경기장 입장권을 구입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의 고민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이태훈씨(남.32)는 입장권을 구입하지 않고도 직접 경기장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경기 장면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보면서 월드컵 개막을 즐길 수가 있었다.

이는 서울시가 시민들을 위해 올해 개원한 대규모 환경공원인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경기 장면을 관람할 수 있게 하는 등 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기 때문이다.

또 이곳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IT 체험관과 전시부스, 공연무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IT 체험관은 정보통신 강국인 우리나라의 최첨단 정보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 있으며 전시관은 3D존, SK LIFE존, HD, 비교체험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직접 축구를 해 볼 수 있는 축구 체험마당과 옛 서울의 한 마을을 방문한 듯한 전통 체험마당도 구성돼 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공연으로는 서울 드럼 페스티벌과 아트 인 서울, 솔리스트 노을 음악회, 정동극장 전통예술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드컵 경기 생중계와 다채로운 이벤트들은 월드컵이 폐막되는 6월 25일까지 계속해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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