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당재길 녹화거리로 개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30 17: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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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까지 보행 가능 서울시가 월드컵을 맞아 선유도 보행자전용교량과 연결되는 영등포구 당재길을 차량위주의 도로구조에서 보행자 중심의 녹화거리로 개선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당재길은 주변의 공원과 학교, 각종 문화시설 등과 연결되는 녹화거리로 바뀜에 따라 거리 문화 향상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녹화조성사업은 월드컵 경기 개막이 시작되는 31일 완공돼 시민에게 선보이게 되며 양평동 일대 지역의 문화, 자연, 휴식의 공간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당재길에 녹화조성 사업으로 500m 거리에 소나무 17종 4669주를 식재하고 23종의 보행자 시설물과 기타 우배수 및 연못 조성공사를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해왔다.

이와 함께 시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중앙분리대에 대단위 꽃길을 조성해 월드컵 대회를 맞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한국적 정취가 넘치는 아름다운 가로환경도 선뵌다.

이번에 조성되는 꽃길은 강변북로 가양대교부터 영동대교 구간과 올림픽대로 성산대교부터 천호대교 구간으로 원추리 꽃 등 9종 1백만여본이 식재 됐다.

시 관계자는 “월드컵 행사 기간동안 서울 시민을 비롯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 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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