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국회통과 보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23 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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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委 “안전진단 후 결정” 서울시가 국회의 반대로 지하철 9호선 국회통과 구간을 변경하려던 계획이 안전진단을 거쳐 다시 결정하기로 해 차기시장의 권한으로 넘어가게 됐다.

23일 시는 최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지하철 9호선 여의도구간 도시계획시설 결정’ 안건에 대해 심의를 유보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위원회에서는 시민의 편의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에서‘의사당과 의원회관 사이를 지나는 원안이 타당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며“그러나 국회에서‘안전문제가 검증되면 원안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객관적인 기관의 안전진단 결과, 이상이 없으면 원안대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민주당 김민석 후보 등 시장후보들이 9호선 국회구간에 대해‘당초 원안이 합당하다’고 밝혀온 만큼 시장이 바뀌더라도 안전에 문제가 없으면 원안대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조동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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