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용인시장경선불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22 16: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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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길씨 독자출마선언 민주당 용인시장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바 있는 김정길 전 용인지구당 위원장이 21일 민주당 용인(갑)지구당에 탈당계를 제출, 독자출마를 선언하고 나서서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민주당 용인시장후보 경선에서 예강환후보(현 시장)를 근소한 표차로 누르고 1등을 했으나, 당규에 의거 득표자중 과반수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로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에 따라 결선투표를 실시, 결국 결선투표에서 예강환후보에게 패했다.

탈당계를 제출한 김 전 위원장은 “결선투표과정에서 예강환 후보와 이성근 후보가 야합했다"며 “따라서 경선결과를 승복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용인갑지구당의 한 관계자는 “경성전 당규에 정한 방침에 따라 경선결과를 깨끗이 승복하기로 서명까지 해놓고 결선투표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탈당을 해서라도 독자출마를 한다는 데 당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표할 처지는 아니지만 유권자가 심판할 일"이라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용인=추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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