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없는 단수에 침수피해 예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20 18: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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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굴착공사 누수사고 올들어 447건 지난 6일 영등포구 양평동 4가 128-1번지 주변에 살던 주민들은 아무 이유도 모른 채 단수가 되고 주택 내에 물이 들어와 침수가 되는 등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었다. 최근 이같은 사례가 시내 공사장 주변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주민들의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20일 서울시는 시내 곳곳에서 하수도, 도로, 가스 공사 및 건축공사장서 도로 굴착공사시 상수도관 파괴로 인한 누수 사고가 올해에만도 지난 4월까지 447건이 발생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굴착 공사장 관리를 강화하는 누수 방지 대책을 발표하는 등 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

누수 방지 대책으로는 △굴착전 해당 수도사업의 GIS도면을 통해 상수도관, 밸브 등 시설물 매설 유무를 철저히 확인하고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후 공사 시행 △상수도관 손괴 우려가 있는 지역은 직접 충격이나 하중이 작용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후 공사 시행 △상수도시설물 인접 부분을 굴착할 때에는 인력으로 굴착 시행 △상수도관 주변의 되메움재는 모래를 사용하고 충분하게 다진 후 침하로 인한 누수사고 예방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한편 올해 누수 발생 공사장 현황은 △일반 건축공사장 396건 △자치구시행 공사장 21건 △도시가스 공사장 15건 △한전 공사장 9건 △기타 공사장 6건이 발생됐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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