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전야 한강변 가볼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15 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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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한강판타지’준비중 월드컵 개막 전야인 오는 30일 서울 한강 일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대규모 축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30일 낮 12시부터 잠실한강공원 등지에서 월드컵 전야제 `2002 한강판타지(Han River Fantasy)’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잠실부터 난지한강공원에 이르는 한강과 하늘, 육지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퍼포먼스.

한강에서는 세계평화사절단 어린이 등을 태운 100여대의 대규모 선단이 오후 3시 잠실한강공원을 출발, 여의한강공원을 거쳐 오후 7시30분 난지한강공원까지 항해하는 대형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세계평화아동축제에 참가한 50개국 어린이 250명과 유엔아동기금(UNICEF) 친선대사 겸 월드컵 서울시 홍보사절인 로저 무어 부부 등이 승선한 한강 유람선 `평화호’를 주축으로 모터보트와 제트스키 등 다양한 선박들이 호위하며, 월드컵 이미지를 담은 각종 그림과 깃발들로 장식된다.

선단 퍼레이드에 맞춰 하늘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비롯한 각종 항공쇼가 연출되고, 잠실선착장에서 여의도선착장에 이르는 한강시민공원에서는 일반 시민과 동호회원이 참가하는 1천여대 자전거의 대행진도 어우러진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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