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토지이용 연동‘도시관리모델’ 필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14 18: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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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개발硏 김순관위원 세미나서 제기 교통환경수준과 토지이용을 연동관리하는 새로운 도시관리모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한국도시설계학회와 시정개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2002 지구단위계획 세미나’에서 김순관 시정개발연구위원은 이같이 주장하고 부지단위가 아닌 지역단위에서의 교통영향분석과 토지이용변화를 전망한 적극적 교통개선계획과 교통수요관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이어 기존 교통영향평가와 별도로 행해지는 토지이용규제에 대해 지역단위 교통인프라 구축 정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연계적용시키는 기반시설연동제 도입을 제시했다.

김 위원은 기반시설연동제에 따른 도시관리가 요망되는 미아사거리를 비롯한 13개 대상지역을 선정했으며 이 모델은 △도시기반시설과 개발밀도 산정 △설정된 영향권내 교통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의사결정에 반영 △객관적 규제기준 마련에 따른 도시관리 도모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교통환경 수준이외 사회경제적·환경적 요인 등을 연계한 기반시설연동제로서의 도시관리모델 개발이 연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희정 시정개발연구위원은 서울시는 약 200여개 지구단위계획이 지정돼 있고 약 100여개소가 재정비되는 시점에 도래했다며 차별화된 입지·유형별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과 건축부서간, 시와 자치구간의 역할 분담을 강조했으며 이러한 역할분담의 기준마련과 미비된 제도 등을 문제점으로 제시했다.
/조동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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