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관광안내소 34곳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13 18: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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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인 밀집지역에 통역요원도 배치 서울시가 월드컵기간중에 한국을 방문할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관광안내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손님맞이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13일 시는 외국인의 관광안내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38개소 관광안내소에 가로형, 광장형으로 된 월드컵 임시안내소 34개소를 외국인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숙박지역 등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되는 지역은 △월드인 밀집지역, 호텔 등 외국관광객 숙소 주변 6개소 △상암 월드컵경기장, 월드컵 플라자 주변 7개소 △테크노마트, 용산전자상가, 홍대주변 등 관광객 선호지역 9개소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서울역 등 12개소이다.

이와 함께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관광안내소 가운데 시청, 동대문, 이태원, 김포공항, 남대문시장, 평화의 공원, 신촌, 잠실 등 8개 주요거점 안내소에 대해서는 10시까지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영어(670명), 중국어(950명), 일어(470명), 불어(440명), 스페인어(180명), 포루투갈어(50명), 터키어(30명) 등 3천명의 통역요원을 안내소에 배치하는 한편 안내소 운영을 총괄하는 책임공무원으로 35명을 확보해 현장기동 업무를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효율적인 안내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기관 및 자원봉사자들과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월드인 등 외국인 밀집예상 지역에 안내소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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