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감독 위탁관리 잘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06 17:57: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시설관리공단‘백서’발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시로부터 100억원미만 소규모 공사에 대한 감독업무를 위탁받아 시행한 결과 공사비 절감과 시민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설관리공단이 발간한 ‘공사감독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위탁감독을 실시한 237건 중 210건 공사에서 예산절감 236건, 품질향상 120건, 안전성 향상 83건, 시민불편사항해소 131건, 기타 105건 등 총 675건의 개선사례가 정리돼 있다.

공단은 공사감독백서에서 예산절감 원인에 대해 설계변경 사전심의제 운영, 공사착수 전 설계도서 검토, 알맞은 공법제시 등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발간된 공종별 체크리스트를 활용, 세부항목 검측을 통해 공사품질을 향상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도로공사장에서 초고휘도 반사지를 사용한 안내깃발을 개발하는 등 효과적인 대시민 홍보와 소음·분진발생 억제, 시간대별 탄력적 차로통제, 공사안내간판의 외국어 표시 로 시민불편 및 민원발생을 최소화했다고 분석했다.

공단 관계자는 “100억원미만 소규모 공사 감독업무 수행과정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2001년 공사감독백서를 출간, 정밀시공 감독능력 향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사감독백서 일반판매로 공사감독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시공과정 및 관련자 일반공개로 공사의 투명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동석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