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씨이엔티, ‘태양의 주인’ 애니메이션 제작 추진… KOCCA 지원사업 선정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0 0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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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주인 사진 (사진= 디씨씨이엔티(주) 제공)
웹툰·웹소설 IP ‘태양의 주인’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영상화가 추진된다.


디씨씨이엔티는 해당 작품이 2026년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사업 IP 활용 부문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튜디오더블유바바가 주관을 맡고, 디씨씨이엔티와 비브라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태양의 주인’은 웹소설과 웹툰으로 제작된 동양풍 로맨스 장르 IP로, 국내에서 완결된 서사를 기반으로 한다. 작품은 인물 관계와 서사 구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장기 시리즈 구성에 적합한 형태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디씨씨이엔티는 원작 소설과 웹툰의 발행권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영상화와 함께 후속 콘텐츠 확장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구조는 영상 제작 외에도 음원, 파생 콘텐츠 등 연계 사업 추진이 가능한 형태다.


작품은 국내 플랫폼을 중심으로 연재됐으며, 일본 주요 만화 플랫폼에서도 서비스된 바 있다. 중국에서는 웹툰 연재 이후 모션툰 형태로 확장됐으며, 누적 조회 수가 집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지역에서는 출판을 통해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3D 기반 제작 방식에 2D 표현 기법을 결합하는 형태로 기획됐으며, 시즌제 구조로 제작이 추진된다. 스튜디오더블유바바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제작을 담당한다.


참여사별 역할도 구분됐다. 디씨씨이엔티는 IP 관리와 글로벌 배급을 맡고, 비브라보는 더빙과 사운드 기획을 담당한다. 다국어 현지화와 음원 제작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일본과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으로 배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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