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토피아, AI 통·번역 시스템으로 건설현장 사고 예방 나선다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3 12: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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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다통해 APP
건설사들의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에도 불구하고 산업재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의 재해 발생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 차원의 정책 수립과 시행이 이어지는 추세다.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일부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관리 방안을 기획·적용하고 있으나, 중소 건설사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실적인 비용 문제 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I 기반 건설 안전 솔루션 개발업체인 ㈜켐토피아는 건설 및 산업 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근본 대책으로 ‘원활한 소통’에 주목했다. 이에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다자간 통·번역 시스템 ‘안전다통해’를 개발해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실제로 웰크론한텍 신축 현장은 그동안 특정 국가의 언어가 가능한 근로자를 통해 제한적으로 소통해 왔으나, 이번 ‘안전다통해’ 도입을 통해 다국적 근로자와의 동시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위험성 평가를 활용한 TBM(Tool Box Meeting), 안전 점검을 통한 작업 지도 및 확인, 안전 교육 등 전방위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건설현장에서 여러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실시간으로 자국 언어로 작업 시 안전확보를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솔루션을 내국인 근로자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관리감독자의 안전 관리 효율성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켐토피아 박상희 대표는 “중소 규모 건설업체가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안전보건 경영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AI 기반 쌍방향 현장 소통 솔루션인 ‘안전다통해’가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 해법으로서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감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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