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신고하자 앙심품고 범행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수사기관에 성범죄 피해를 신고한 여성을 보복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7일 수원지법 형사4부(윤성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수사기관에 성범죄 피해를 신고한 여성을 살해했으며, 공판 과정에서 일부 범행을 부인하는 내용이 사망한 피해자에 대해 불명예를 가하기도 했다는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A씨 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이 저지른 범행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A씨 역시 최후진술에서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며 "살아서도 죽어서도 고인께 잘못을 빌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1일 오전 2시40~50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지인 관계인 30대 중국 국적 여성 B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렌터카를 이용해 강원 홍천군으로 이동한 뒤, 같은 날 오전 4시쯤 차량을 버리고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체취증거견을 동원한 수색 끝에 사건 발생 약 30여시간 만인 같은 달 22일 오전 8시48분쯤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일하던 가게 손님으로, 지난해 5월 "A씨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봤다"며 자신을 신고한 데 대한 보복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건의 선거 공판은 오는 6월18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구로구, 주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604/p1160277990823069_497_h2.jpg)
![[로컬거버넌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행복학교' 정책 값진 성과](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603/p1160272231889123_51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금천구, 여름철 재난 대응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601/p1160278715262990_94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여름철 종합대책 본격 가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531/p1160270282370847_38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