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신규 공중보건의 10명 확보

최복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21 15: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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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ㆍ보건지소에 배치
필수의료체계 공백위기 해소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의료진 부족으로 인한 지역 의료 공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을 확보하고 현장 배치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0일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에서 근무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의과 7명ㆍ한의과 2명ㆍ치과 1명)이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건의료원 응급실과 각 읍·면 보건지소 등에 배치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필수의료 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올해는 군에 근무하던 의과 공중보건의사 12명 전원이 복무 만료됨에 따라 초유의 의료 공백 사태가 우려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군은 충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과 인력 7명을 우선 확보함으로써 응급실 운영과 보건지소 진료 등 시급한 필수의료 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공중보건의사 배출 수는 여학생 비율 증가, 현역 입대 선호, 의정 갈등 등 다양한 요인으로 매년 급감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의과 공보의 모집 인원은 200명이었으나 최종 선발은 98명에 그치는 등 전국적으로 인력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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