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카카오톡서 '더현대 하이' 선봬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07 15: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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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툴즈(Kakao Tools)에서 현대백화점 ‘더현대 하이(Hi)’의 쇼핑 정보가 제공되는 구동 화면 예시.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가 카카오톡 안에서 고객들을 만난다.


현대백화점은 카카오톡 채팅 환경 안에서 뷰티·패션·여행·취업 등 다양한 생활 영역의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 인공지능(AI)이 맞춤형 정보를 제안하는 ‘카카오툴즈’에 더현대 하이가 프리미엄 e커머스 영역 파트너사로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톡 채팅탭 상단에 위치한 ‘ChatGPT for Kakao(챗지피티 포 카카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AI가 이용자와의 대화 맥락을 분석해 연관성이 높은 외부 서비스의 정보를 불러와 대화창에 띄워주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카카오 측이 카카오툴즈 활용성 제고를 위해 뷰티·패션·여행·취업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와 연동을 확대하는 가운데, 더현대 하이는 프리미엄 e커머스 부문을 담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용 방법은 ChatGPT for Kakao 설정 메뉴에서 카카오툴즈로 이동한 뒤 더현대 하이 툴을 추가하면 된다. 더현대 하이에는 현대백화점이 엄선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상품은 물론, 현대백화점 내 팝업스토어와 식당가 정보 등 풍부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다. 

추천 내용과 관련한 브랜드 스토리나 상품 상세 정보 확인, 구매·결제·예약 등이 필요한 경우 추천 내용을 클릭하면 더현대 하이앱으로 즉시 연결돼 관련 서비스를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대표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높은 접근성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더현대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관점에서의 옴니 쇼핑 경험을 한층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현대 하이(Hi)의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외부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차별화된 디지털 리테일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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