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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 여행’은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삶에 대한 사유를 기록한 에세이다. 젊은 시절의 여행이 새로운 경험과 확장에 의미를 뒀다면, 이번 여행은 속도를 늦추고 머무르며 자신을 들여다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무엇을 더 채우기보다, 무엇을 내려놓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작품 전반을 관통한다.
책에는 다양한 여행지에서 마주한 풍경과 그에 얽힌 기억들이 담겼다.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에서는 첫사랑의 기억이 떠오르고, 코타키나발루의 노을 앞에서는 신혼 시절이 겹쳐진다. 펭귄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는 등, 여행의 순간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과 이어진다.
제주에서 태어나 스물셋에 고향을 떠난 이여진 작가는 33년간 교단에 서며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다. 아내이자 어머니, 며느리로 살아온 시간을 지나 일흔이 되어 비로소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되었고, 그 여정을 이번 책에 풀어냈다.
저자는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창작수필로 등단한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안양문인협회와 창수문인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석수도서관 수필반을 운영하며 문집 4권을 발간했다. 또한 안양백일장 장원, 경기여성 기·예능 경진대회 수필 부문 수상 등 다양한 문학적 성과를 쌓았다.
‘칠십 여행’은 개인의 경험을 넘어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시간과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아직 그 시기를 맞이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새로운 시선을, 이미 지나온 이들에게는 공감의 여지를 제공한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은 여행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삶을 돌아보게 하는 기록”이라며 “독자들이 자신의 시간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여진 작가는 국악방송 ‘은영선의 함께 걷는 길’에 출연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으며, 출간 기념 강연과 유튜브 채널 ‘새멋TV’를 통해 독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칠십 여행’은 교보문고 강남점 중앙 통로에서 약 두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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