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금융소외계층에 1%대 초저금리 대출 88억 지원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13 23: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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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히 갚으면 이자 20% '페이백'
대출소요기간 20일→5일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는 금융소외계층에 1%대 초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 굿모닝론'을 확대 운용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굿모닝론은 지난 2015년 3월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ㆍ저신용 사업자와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무담보 소액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이다.

도는 올해 이 사업을 지난 2015년(72억원)보다 16억원 늘어난 88억원으로 늘려 금융소외계층과 차상위계층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특히 도는 올해부터 성실히 상환한 대출자에게 '페이백(Pay Back)' 제도를 도입한다. 굿모닝론을 이용한 사람이 대출 전액을 상환하면 그동안 부담한 이자의 20%를 돌려주는 제도다.

또 도는 대출까지 20일 걸리던 기간도 5일로 단축한다.

굿모닝론 지원 대상은 사업장이나 창업 희망지가 도내에 위치해야 한다.

또 만 20세 이상으로 최저생계비(4인 기준 166만8329원) 170% 이하이면서 신용 6등급 이하인 저소득ㆍ저신용 금융소외계층,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이다.

또 실직하거나 은퇴한 50대 가장을 비롯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 부모 가정, 다둥이 가정, 새터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도 지원 대상이다.

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적용금리는 연 1.86% 고정금리이다. 보증비율은 100%이고 보증수수료는 연 0.5%다.

창업자금은 3000만원 이내, 3개월 거치 4년 9개월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경영자금은 2000만원 이내, 비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굿모닝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031-259-774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자금을 적기에 마련하지 못해 잠재력이 있는데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다"면서 "도의 굿모닝론이 의지와 열정, 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들의 성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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