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누리과정 2개월분 910억 긴급 편성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2 16: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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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예산안 도의회에 제출
"내달까지 예산 갈등 미해결땐
3월 추가경정예산 편성할 것"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는 누리과정 예산 2개월 치를 담은 수정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정예산(안) 규모는 지난해 11월 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보다 2000억 원 늘어난 19조8055억 원이다.

도는 2000억 원을 지방세입 추가분으로 충당하기로 했으며 교육협력국 교육협력사업에 2개월 치 누리과정 예산 910억 원을 편성했다.

또 도는 수정예산안의 도의회 가결 후에도 2월 말까지 누리과정 예산 갈등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3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나머지 누리과정 예산까지 편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가 허리띠를 졸라매서 보육예산을 마련한 만큼 이제는 도의회 더불어 민주당과 경기도교육감이 도내 35만 아동과 학부모에게 답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누리과정 예산 지원 중단에 따른 보육 대란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누리과정 예산을 부담하겠다는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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