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연구원(연구원)이 발표한 '2106 경기도에 바란다'라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해 12월1일 도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신뢰도 95%. ±3.10%)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18.5%가 새해 가장 큰 소망으로 '가계 빚 부담 완화'를 꼽았다. 이어 자유시간(15.3%), 스트레스 없는 삶(11.1%), 취업(9.5%), 건강(8.5%) 순으로 집계됐다.
새해 소망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선 응답자의 64.8%가 '실현 가능하다'고 답한 반면 새해 소망 실현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55.3%가 '바쁜 직장업무'를 꼽았다.
경기도에 바라는 소망으로는 ▲건강한 삶(17.9%) ▲맞벌이 부부가 생활하기 좋은 곳(16.9%) ▲좋은 일자리 창출(16.8%) 등이었다.
도 정책 중 도민이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는 도시ㆍ주택정책이 20.5%으로 가장 많고 대중교통 18.8%, 여성ㆍ가족문제(16.8%), 치안(11.8%), 사회복지(11.6%), 문화체육관광(7.2%) 등의 순이었다.
나이별로 20대에서 버스ㆍ철도 등 대중교통이 27.2%로 가장 높고 30대 응답자의 25.6%는 여성ㆍ가족문제를 선택했으며 40대 이상은 도시 및 주택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연구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정과 성숙한 지방자치를 통한 정책적 신뢰 ▲출ㆍ퇴근이 편안한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 ▲경기도청 '괜찮은 일자리 지수' 개발을 통한 고용서비스 개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경기도형 임대주택 추진 ▲지속 가능한 보건ㆍ환경 마련 ▲경기 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한 발전전략 수립 등 올해 경기도 6개 과제를 제안했다.
유영성 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가계의 경제적 안정은 새해에도 가장 큰 소망이며 중심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돼 도(道)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서민의 재정적 부담완화를 위해 경기도형 장발장은행, 주빌리은행 등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도 주요 이슈이므로 '힐링'을 향후 도정 콘텐츠의 하나로 분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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