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NH농협은행 경기본부등과 맞손
[수원=채종수 기자]일하는 청년통장 정책 추진에 경기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복지재단이 손을 맞잡았다.
일하는 청년 통장은 참여 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10만원을 보태주고 경기사회공동모금회가 민간 후원금으로 5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이자를 포함해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남경필 지사,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대훈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박춘배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15일 오전 9시3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사업 협력기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도와 3개 기관이 민간 후원 기부금 조성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6년 민간 후원금 3억원을 내고 농협은행은 통장개설 등 금융시스템을 지원한다. 운영은 경기복지재단이 맡는다.
대상은 도내 거주 중위소득 80% 이하(1인 가구 기준 125만원)인 만 18세부터 만 34세까지의 저소득 근로 청년 500명이다.
도는 내년 3월부터 5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인 뒤 2018년 2500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1월17일 정부 사회보장심의위원회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았다.
남 지사는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복지정책 방향은 개개인의 형편에 따라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라며 “재정문제와 늘어나는 복지수요 속에서 지속가능성과 정책 효율성을 고려한 한국형 복지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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