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 희비가 엇갈렸다.
17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1년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전년동월 대비 백화점 매출은 5.2%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10.9% 감소했다.
2월 백화점 매출은 식품은 감소한 반면 명품, 가정용품 등 다른 상품군은 증가해 전체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가정용품은 LED TV 매출 증가, 애플 등 수입가전 판매호조세, 에어콘 예약판매 등으로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고, 졸업·입학시즌과 맞물려 선물수요가 늘면서 잡화, 여성의류 등의 매출 역시 대폭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스포츠 부문 매출이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식품, 의류, 가정·생활, 잡화 등의 매출이 큰 폭 감소했다. 특히 매출비중이 가장 큰 식품의 판매부진과 가정·생활품목의 판매부진이 매출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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