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가 올해부터 희귀·난치성 의료지원 대상에 크론병과 베체트 병을 추가해 의료지원 대상자 폭을 늘린 것도 한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근육병 등 희귀·난치병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의료비 본인부담액을 전액 지원키로 결정, 지난해 1/4분기 대비 631명이나 증가해 5475명이 혜택을 받았다.
유형별로는 지난해 1/4분기 대비 만성신부전증이 4372명에서 4732명, 근육병이 44명에서 192명, 혈우병이 424명에서 501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실제로 대부분 활동이 불가능한 근육병 환자의 경우, 간병비 지원으로 인해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수혜대상자가 4배 이상 급증하는 등 올해 새로 추가한 크론병, 베체트병 환자도 36명이나 의료지원을 받았다.
이는 희귀·난치병환자를 위한 의료비지원이 지난해 재산, 월소득 등을 기준으로 한 단계별 점수제 산정방식에서 올해는 질병 등에 따른 비율적용방식으로 전환하고 특히 근육병 환자에 대해 간병비 월10만원을 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적용기준이 세분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러나 아직도 파악을 못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병원, 협회 등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수혜자 폭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환자들의 재산 등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고용보험 및 각종 연금소득까지 확대·조사하기로 했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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